[통일부 정례브리핑] 2014. 12. 31 2014-12-31 / 00:03:12
2014년 마지막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차관 주요 일정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장관께서는 특별한 외부일정 없이 부내에서 업무를 보실 계획입니다. 우리 부는 행사 간소화 차원에서 부 전체의 종무식 없이 부서별로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일 1월 1일은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정부 주요 인사들과 함께 오전 8시에 국립묘지를 참배하실 계획이며, 1월 2일 금요일에는 오전 9시에 정부 시무식에 참석하시고 오후 5시에는 통일부 시무식에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다음은 제269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사항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제269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으로 진행하여 유네스캅(UNESCAP)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이사회의 제2차 대북 기술지원 사업에 대해 남북협력기금 잔여분 약 62만 불을 무상지원 하기로 12월 30일 자로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유네스캅은 2006년에 통일부와 유네스캅 간에 체결된 MOU에 따라 총 사업비 417만 불에 해당하는 제2차 대북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정부는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동 사업에 대하여 두 차례에 걸쳐 남북협력기금을 전해 왔는바 이번에는 총사업비 중 잔여분인 62만 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유네스캅은 내년 상반기 중에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북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개성공단 당국 간 협의회 이번 해에는 안 하는 거네요?

<답변> 예,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날이고, ‘올해 중으로 안 한다’, ‘안하게 되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북한에서는 연락이 왔습니까?

<답변> 예, 우리들이 판문점 채널로 온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아직까지 북한 반응이 온 것은 없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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