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NOW]탈북민 인생 역전! 감동의 이야기 (12월 첫째 ) 2014-12-05 / 00:09:02
안녕하십니까.
12월 첫째 주 유니 뉴스입니다.

1. 통일헌장, 연내 마련
통일 정책의 최고지침이자 통일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게 될 통일 헌장 시안이 연내에 마련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통일 준비 위원회 회의에,서 정종욱 민간 부위원장은, 통일헌장 시안을 연말까지 작성해 내년 상반기둥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공영, 평화, 열린 통일을 기조로 하는 통일헌장은 민족과 이웃이 행복한 선진 민주국가, 21세기 신문명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다며, “내년에, 그동안 위원회가 개발한 연구과제 중 정책화할 수 있는 내용들을 엄선해,
민관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가시적 성과를 내고,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제2차 정부위원 협의회 개최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통일 준비위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준비위원회가 해야 할
중요한 일 중 하나로 ′남북 간 민간 교류 협력 증진’을 꼽았습니다.
2. 나진-하산프로젝트, 동북아 번영의 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해, 동북아의 번영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8일 내방한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 개발부 장관을 만난
류 장관은, 오늘 남-북-러 간 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갈루슈카 장관은 “나진-하산 구간 철도가 복구돼, 시범 석탄 수송이 시작됐고, 이것이 바로 남-북-러 간의 공동 노력의 성과를 잘 보여준다”며 “한반도에서 공동 프로젝트와 합리적인 경제 협력이 많아질수록, 안정화에 기여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범 운송으로, 북한 나진항을 경유해 들여온 러시아산 석탄은, 지난 1일 최종 목적저인 포항 신항에 들어왔습니다.
3. DMZ 공원 한반도 평화협력 연결고리
DMZ 세계 생태 평화공원이 한반도를 갈등에서
신뢰지역으로 전환하는 평화협력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통일연구원 주최로 열린 ‘비무장지대 세계 생태 평화공원’ 포럼에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원이 분쟁과 갈등 해소를 위한 한국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DMZ 전역을 벨트화해, 아시아 평화 협력의 거점으로 조성함으로써 유라시아 생태 평화 이니셔티브를 구현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용환 경기 개발 연구원 통일 문제 연구센터 책임연구원도 “공원을 매개로 하는 남북 협력을 통해 평화적 교류의 계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중장기적으로는 DMZ 전체를 생태 평화 벨트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 탈북민 인생 역전 감동
40킬로그램 나가는 쌀을 어깨에 메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을 오르내리는 가장부터,
먹어 본 적 없는 족발을 삶아
하루 세 시간을 자며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까지.
한국 프레스센터에는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평범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한 이곳은, 올해 처음 열린 ‘북한 이탈주민 정착 경험 사례 발표대회’현장인데요.
백다섯명 가운데 발표자로 선정된 북한 이탈주민 열다섯명이 이날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인터뷰) 남북 하나재단은, 탈북민들이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또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월25일부터 10월22일까지 정착 경험 사례를 모집한 바 있습니다.
5. 탈북여성, 취업 장려금 최대 7년
경력이 단절된 탈북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착한엄마센터’ 개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죠. 이젠 출산 탈북 여성들의 취업도 조금은 더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탈북여성에 대한 취업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최대 7년까지 연장됐습니다.(인터뷰)
정부가/ 개정된 ‘북한 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탈북민들의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은, 취업 중인 탈북민의 저축액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고, 특성화고 재학 중인 탈북학생 생활비 등 교육을 지원합니다.
6. 국회서 개성공단 기업 상품 전시-판매
개성공단 우리 기업 상품 전시 및 판매전이 2일부터 3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개성공단 진출 10년째를 맞은 올해에는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열 네개 기업이 참가해 신발, 시계,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 판매됐습니다.
개막전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유기준 외교통일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2006년부터 전시회에서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은 매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개성공단은 남북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에는 현재 백 스물 네개 업체가 입주 하고 있으며 협력 업체는 5천 육백여 곳에 달합니다.
7. 클로징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학생들이 그린 수많은 통일포스터를 볼 수가 있는데요. ‘10초 준다, 통일해라. 그리기 지겹다, 통일해라.’ 같은 재치 있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장난스럽지만 곱씹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통일 포스터 문구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면 통일이 보입니다.
오늘 유니 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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