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행동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명호씨. 그는 제일 두려운 것이 바다도 잠수병도 아닌 내일 가족에게 먹일 쌀이 없는 것이라 말합니다. '너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남북이야기' 머구리 박명호씨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