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과 지뢰를 넘어 남쪽으로 달렸어요." 영화 '탈주'에 출연한 배우 정하늘 씨는 12년 전 여름, 북한 최전방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군사분계선을 통해 남한으로 넘어왔습니다. 현재 영화배우로 꿈을 이루고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